재개발, 재건축 시공사 선정 단계에서 1군 건설사, 하이엔드 브랜드? (ft. 현대건설 디에이치, 대우건설 써밋, 삼성물산 래미안, GS건설 자이, DL이앤씨 아크로)

안녕하세요~ 힐러입니다.

 

재개발, 재건축 매물 조합설립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점 (ft. 투기과열지구에서 재건축, 재개발)

지난번 글에서는 조합설립단계와 관련된 내용 그리고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해드려 봤습니다.

 

이어서 조합설립 이후, 시공사 선정 관련해서 관련 이야기와 1군 건설사 각 브랜드들

하나씩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재개발, 재건축의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한 조합설립단계가 지나고

재개발 구역이나 재건축 아파트에서 심심치 않게 플래카드 등이 걸린 걸 

보신 적이 있으실 수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1군 건설사???

시공능력평가라고 있습니다. 보통 건설업에서 토목건축 분야(토건) 등으로 표현하게 되죠.

통상적으로 시공능력 평가액 기준 1조 이상의 건설사를 말하지만,

보통 잘 알고 있는 브랜드나 평판 등을 고려하기에 1위부터 10위까지 언급하곤 합니다.

통상 잘 알고 계신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디엘이앤씨 E 편한 세상

포스코이앤씨 더샵

지에스건설 자이

대우건설 푸르지오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타 민간기관이나 연구소에서 국내 아파트 브랜드 순위 등을 발표하기도 하는데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는 24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내놓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예전에는 브랜드의 차이를 그렇게 느끼지 않았다면

요즘에는 아파트 브랜드에 따라 유사 입지라면 더 선호하고 가격면에서도 

더 우위를 점하기도 합니다.

 

하이엔드 브랜드?

현재 현대건설은 디에이치가 있으며,

포스코 건설은 오티에르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롯데건설 르엘캐슬

디엘이앤씨는 아크로가 있습니다.

 

특색을 살펴보자면 현대건설은 디에이치는 서울에만 있다가

최근 지방광역시도 수주해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아직 없는 걸로 알고 있으며,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은 서울에 3곳 준공, 2곳이 입주 예정, 8곳이 미정인 현장이 있습니다.

또한, 부산과 경기 과천 정도에 있습니다.

 

디엘이앤씨의 아크로는 많이 보셨겠지만, 한강변 위주로 많이 시공했습니다.

아크로리버파크, 아크로리버뷰 신반포, 아크로리버하임,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동네마다 굵직한 랜드마크 느낌이 날 만큼 자리 잡았죠.

현재에도 서울에 미정인 8개 현장이 있으며, 부산에 3곳, 대구에 1곳, 광주에 1곳, 안양에 1곳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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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기준이지만, 방배동 정비사업 추진 현황의 예로 살펴보면

방배 5 구역 현대건설의 경우에도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가 선정되었습니다.

방배 6 구역의 경우에는 대림건설로 되어 있지만, 시공권이 상실되고 변경되면서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단독입찰로 선정되었습니다.

 

일부 예지만, 재개발, 재건축의 경우 보통 1군 건설사를 조합에서도 선호하기에

입찰이 들어오거나 건설사 간 조건을 제시하면서 경쟁하곤 합니다.

 

더욱 좋은 입지에 사업성이 좋다면 1군 건설사는

민간회사로 이윤을 창출하는 회사의 입장이기에 면밀하게 검토하여 

참여하므로 더욱 좋을 수밖에 없다는 말로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사업성이 좋다고 무조건 진행이 빠르진 않습니다.

많은 예를 살펴봐도 그렇습니다.

 

오늘은 시공사 선정 및 건설사 브랜드 등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드려보았는데

다음에는 다음 진행 절차에 대해 또 공유드려볼게요. ^^